스포츠월드

검색

'장사의 신' 장혁, 4시간 동안 곤장 맞은 사연?

입력 : 2015-12-15 09:26:24 수정 : 2015-12-15 09:26: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재원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눈발이 휘날리는 엄동설한에서 4시간 동안 곤장 열연 투혼을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장혁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 조선 최대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천봉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23회분에서는 경기도임방 도접장으로 당선된 장혁이 밀도살과 소가죽 밀거래를 하고 있다는 누명을 쓰고 포박당해 잡혀가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장혁이 16일 방송될 24회 분에서 관아로 끌려가 수십 대의 곤장을 맞으며 모진 심문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장혁은 엉덩이에 피가 터지도록 곤장을 맞는가 하면 얼굴과 손발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잔혹한 고문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혁의 엄동설한 곤장 투혼 장면은 지난달 26일 경상북도 영주 선비촌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영하로 내려간 극한의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장혁은 리얼한 장면을 위해 얇은 한복을 입고 맨발로 현장에 등장했던 터. 장혁은 얼굴부터 손끝, 발끝이 새빨갛게 얼어가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엉덩이에 물벼락까지 맞는 장면을 4시간 동안 실감나게 이어가,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장혁”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24회 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SM C&C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